공무원부상1 부산 목욕탕 화재 폭발 사고 부상자21명으로 늘어나... 부산 목욕탕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진화 중인 상태에 갑작스럽게 폭발하여 소방관을 비롯해 경찰, 공무원, 시민 등 21명이 다쳤다. 1일 오후 1시 40분 부산 동구 좌천동 매축지 마을에 있는 한 목욕탕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목욕탕에 진입해 진화에 나서 큰 불길을 잡았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2차 폭발로 벽이 부서지고 거센 불길이 급속히 번지면서 다수 부상자가 발생했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상자는 화상을 입은 소방대원 2명을 포함해 소방관 8명, 경찰관 3명, 구청 공무원 6명, 시민 4명 등 모두 21명으로 파악됐다. 중상자는 안면부에 2도 화상, 팔과 기타 부위에 1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폭발로 목욕탕 건물 외벽 한쪽이 뻥 뚫렸고 인근 주택들과 골목 곳곳에 크고 작은 목욕.. 2023.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