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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

2023.09.01 농담곰과 퍼그씨 그리고 스탬프랠리 18 이 귀여운 친구들을 몰랐던 한참 전의 이야기 귀여운 캐릭터를 발견했다. 망충하게 생긴 흰 곰과 그 곰의 할아버지(?) 곰이 귀엽게 생겼다. 귀여운게 있으면 응당 가져야 하는 법 마침 인형 가챠가 있어서 돌렸다. 드 르 르 르 륽 ! (곰! 망충하게 생긴 곰! 흰 곰 나와라! 그래 너!) 할아버지가 나왔다. 입 주변은 수염인지 뭔지 거무죽죽하고 주름이 너무 많은 거 아니야....? 원하던 인형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마 주름이 귀엽다고 스스로를 애써 달래며 집으로 데려왔다. 19 그것이 시작이었다. ?! ! !! !!!! !!!!!!!!!! 망충한 흰 곰은 농담곰, 저 주름을 가진 친구는 그 곰의 할아버지가 아니라 퍼그 망충한 표정과 저 주름마저 귀여워 보일 때는 담곰이도 너무 좋고 퍼그씨도 좋아.. 2023. 9. 1.
2023.08.23 아주 많이 늦은 서일페 후기 11 ※주의: 거의 두 달이 다 되어 가는 기억이라 오류 가능성 농후함 7월 4일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이하 서일페) 티켓을 네이버에서 예매했다. 귀여운 것들이 가득한 곳으로 직접 가는 것은 정말 신나는 일이다. 특히나 첫 방문이라 기대x87342454688653211 티켓 예매 후 바로 관람객 사전등록을 마쳤다. 미리 하지 않고 현장에서 등록해도 되지만 추천하지 않는다. 현장은 매우 매우 혼잡스럽기에 사전 등록은 필수! 서일페는 2023년 7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었는데 7일에 다녀왔다. 첫날 후기를 둘러보고 와 사람이 너무 많다 싶어서 아예 오픈시간을 노리기로 함! (불행의 시작) ㅎㅎㅎㅎ 평일 아침, 오픈 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서, 구경 여유롭게 싹 하고, 몇 번 둘러보고 사고 싶은 거 사서 .. 2023. 8. 23.
2023.08.20 귀여운 고양이 피규어ฅˆ‧⩊‧ˆฅ 5 ฅˆ‧⩊‧ˆฅ 고양이는 완벽하다. 고양이는 위대하다. ฅˆ‧⩊‧ˆฅ 하지만 난 모니터 밖에서 끙끙 앓기만 하는 랜선집사일 뿐 그래도 길을 걷다 보면 고양이는 자주 만날 수 있다. 김차비 동네는 길고양이가 많은 편. 오다가다 마주치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 6 ! 마주쳤다. 무엇과 눈이 마주친 것인지 헷갈려서 오래 쳐다보다간 최면에 빠질지도 모른다. 그것이 고영 심연의 돈고 빠져든다... 빠져든다.... 7 여기 아주 맛있어 보이는 바나나가 있다. 땡! 고양입니다. 피규어를 들였다. 고양이인 주제에 바나나 질감이 상당하다. 처음에 하나만 뽑았다가 풀셋으로 가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을 것 같아 모았다. 다 모으니 역시 의미가 있다. 8 여기 아주 맛있어 보이는 사과 박스가 있다. 땡! 고양입니다. 예전에.. 2023. 8. 20.
2023.08.18 귀여운 것을 찾아서 1 귀여운 것을 매우 좋아한다. 귀엽고 말랑한 것을 매우! 좋아한다. 귀엽고 말랑하고 보드라운 것을 매우!!! 좋아한다. 2 귀여운 것이 잔뜩 있는 여기 바로 남부터미널 국제전자센터 9층,,, 마치 개미지옥,,, 전자센터지만 전자기기 층은 빠르게 패스 국전은 쿨타임이 차면 가는데 갈 때마다 새롭고 짜릿하다. 날도 더운데 손에 뭐 들고 다니면 덥고 그러니까 그냥 구경만 좀 하다가 가야겠다. ㅎ ㅎㅎ ㅎㅎㅎ 3 저... 혹시 국전에서 길 잃어버리지 않는 방법 없나요...? 걷다 보면 언제나 제자리걸음... 아까 봐둔 곳이 있는데 아무리 돌아도 안 나온다.. 안 보인다... 결국 못 찾고 배가 고파서 내려왔다. 밥은 아주 중요하기 때문. 4 주린 배를 붙잡고 샐러디에 왔다. 바베큐치킨 웜랩과 탄단지 샐러디 제.. 2023.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