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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3.08.18 귀여운 것을 찾아서

by 김차비 2023. 8. 18.

 

1

보드라워 보이는 32도의 하늘

 

귀여운 것을 매우 좋아한다.

귀엽고 말랑한 것을 매우! 좋아한다.

귀엽고 말랑하고 보드라운 것을 매우!!! 좋아한다.

 

 

 

 

2

국전 가는 길_두근

 

귀여운 것이 잔뜩 있는 여기 

바로 남부터미널 국제전자센터 9층,,, 마치 개미지옥,,,

전자센터지만 전자기기 층은 빠르게 패스

국전은 쿨타임이 차면 가는데 갈 때마다 새롭고 짜릿하다.

날도 더운데 손에 뭐 들고 다니면 덥고 그러니까

그냥 구경만 좀 하다가 가야겠다.

ㅎㅎ

ㅎㅎㅎ

 

 

 

3

두손은 가벼운 김차비의 미소_ 그러나 길을 잃었다.

 

저...

 혹시 국전에서 길 잃어버리지 않는 방법 없나요...?
걷다 보면 언제나 제자리걸음...

아까 봐둔 곳이 있는데 아무리 돌아도 안 나온다.. 안 보인다...

결국 못 찾고 배가 고파서 내려왔다.

밥은 아주 중요하기 때문.

 

 

 

4

샐러드와 어울리지 않는 말랑한 그것

 

 주린 배를 붙잡고 샐러디에 왔다.

바베큐치킨 웜랩과 탄단지 샐러디 제로 웰치스

둘 다 추천 소스로 주문했다.

진짜 맛있게 먹었다. 

웜랩은 매콤쓰 했다면 샐러디는 담백쓰 

합이 아주 좋다.

배가 부르지만 느끼하고 더부룩한 느낌이 아니다.

기분 좋게 집으로 가자.

 

 

 

4.5

다이소에서 만난 아조시 데일_ 목소리가 들린다.

인생? 인생은 말야

후....

씁쓸한 맛이야....

너희같은 애송이들은 몰라도 된다...

 

 


 

남부터미널 국제전자센터

 

샐러디 남부터미널점